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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성비가 온다
『단비가 온다』는 말은 이젠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. 서울에 내리는 비의 산성도가 날마다 높아지는 것은 9백만 서울시민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준다.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에 실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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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공해야할 대역사
죽어가는 한강을 소생시키기는 대역가 28일 착공되었다. 공사가 끝나는 3년 후면 생활하수도와 폐수로 찌든 한강은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워커힐에서 난지도에 이르는 90리길에는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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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판 김상기 사건 「신의 뱅커」…의문의 죽음
이탈리아 판 김상기 사건. 최근 런던 한복판 템즈 강을 가로지르는 런던 블랙프라이어즈 브리지에서 발견된 머리가 적당히 벗겨지고 회색정장을 하고 목매어 죽은 한 초로의 시체를 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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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- 80년대 서울 청사진(1) - 한강개발
88년 올림픽에 대비한 서울의 도시기능 현대화 청사진이 펼쳐졌다. 김성배 서울시장은 22일 「선진수도의 완성」을 80년대 서울시정의 제1과제라고 밝히고 이를 위한 도시구조의 재편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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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맑은 한강」계획
서울의 젖줄, 한강에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「물의 공원」으로 만들기 위한 대역사가 오는 9월 착공된다. 서울시는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의 도시기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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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)옥스퍼드 대학
고대 앵글로 색슨어로 옥스퍼드는 소(Oxeu)가 강을 건너는 곳(Forde)이라는 뜻이다. 『템즈』강의 상류인 이시스와 처웰 두 하천에 둘러싸인 이 마을이 후에 인구 20만 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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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수대
중국고전 『좌부』에 나오는 얘기다. 『황하가 맑아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한이 없네. 사람의 짧은목숨으로야 그때룰 어찌 기다릴수 있겠는가.』 원래 주시의 한 구절이라고 한다. 강대국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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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런던 성채「런던·타워」
「유럽」에서 가장 오래된 성채. 영국인의 조상이 지은이래 「로마」황제 「클라우디우스」와 「알프레드」대왕이 이끄는 「색슨」군에 의해 두 번이나 파괴됐지만 번번이 복원, 증축됐다.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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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끗한 식수
도시화·산업화가 진척되면서 일대 사회 문제로 부각된 것이 수질 오염이다. 8백만 서울 시민의 식수원인 한강이 생활 하수·공장 폐수 등으로 더럽혀진지는 이미 오래되었다. 서울시가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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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소하천의 하상 관리
한강· 금강· 낙동강· 섬진강…. 이들 강은 우리를 먹여 살려주는 젖줄이나 다름없다. 그러나 해마다 장마철이면 이 젖줄은 「목마」로 돌변, 수 백억 원의 작물·재배피해에다 인명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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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동강하구 철새 터전 보존 논쟁 한창|공업단지화 여부로 "이유있는" 주장 만발
○…『낙동강 하구를 대단위 공업단지로 개발해야한다.』 『아니다. 철새들의 낙원으로 푸른강심·갈대밭·모래톱을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』경제적인 필요성을 내세우고 개발해야 된다는 상공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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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당「댐」의 전락
1천만명의 식수 「탱크」인 팔당 「댐」이 준공 8개월만에 「2급」수원지로 전락했다. 이 것은 서울 근교의 구의 수원지나 뚝섬 수원지와 같은 수준이다. 1급 수원지의 한계치인 BO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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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수도의 종합정비
서울을 비롯한 10대도시를 수마에서 지키고 한강 등 5대강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하수처리 시설 정비를 위한 정부의「마스터·플랜」이 확정됐다. 건설부가 마련한 「하수도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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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 강물의 정화투쟁
모든 생명체가 물없이는 하루도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. 그런데도 생명의 젖줄이자 이 원천인 하천이 인간에 의해 자꾸만 오염되어 마침내 빈사상태에 빠져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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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과 템즈강
「템즈」강에 백조가 날아온 것이 세계적인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. 불과 2, 3녀전의 일이다. 물오리·검둥오리·바다오리·두루미·황새·민물도요·흰뺨오리·마도요·목도리도요…. 무슨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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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고려대 최영덕 교수의 수 문학
무한하리라고 믿어왔던「물」도 인구폭발에 따른 수요증가로 이제 과학적인 연구와 관리가 필요하게 됐다. 인류모두의 공동 재산인 물은 귀중한 유한자원이며 하나의 경제재로 등장하게 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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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영 템즈 강
【런던=장두성 특파원】영국사람들이『굽이마다 역사가 깃 든 강』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「템즈 강」-. 목가적인 중세 초부터 세계를 지배한 제국주의시대를 거쳐 한 소국이 된 오늘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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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미 포토믹 강
서울시는 최근「푸른 한강」건설계획을 세우고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강변을 아름답게 꾸며가기로 했다. 올해는 우선 강변도로 옆 71.5㎞제방에 1백만 그루의 각종 나무를 심기로 했다.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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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 걸리는 대영 도서관
「런던」시내 「핀즈버리」광장 옆에 서 있는 영국 우정청 정문 앞에는 최근 다음과 같은 공고문이 나붙었다. 『이 「빌딩」앞에 목책을 세울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. 이 계획에 반대의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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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어가고 있는 한강
시정과 낭만이 넘치는 『잔잔하고 푸른 물결」의 「다뉴브」강』도 심한 오염 때문에 회색으로 변해 버린지 오래된다고 한다. 「라인」강이나 「템즈」강과는 달리 「다뉴브」강의 소생이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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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)서독의 힘...『게르만』적 규율과 질서|질서의 원천 아버지 구성.
우리야 요새 흔히들은「모국방문단」하는 식으로 고국을 「모국」이라고 부른다. 딴사람들도 그렇다. 영국사람들은 「템즈」강을 「머더」라는 표현을 붙여 「어머니 템·즈」라고 부른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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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-환경·위생·교통 등 기존도시의 문제점 재현 막아야 입주업종, 엄격 규제·갈수기 수량 많은 하천은 필수
새 행정수도의 건설이 안보차원과 서울의 인구억제라는 견지에서 필요하다는 것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일이다. 기성도시의 환경이나 위생상의 문제점들을 살펴보면 인구와 산업이 도시에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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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계를 넘은 한강수 오염
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나날이 병들어 가고 있다는 얘기는 이제 귀에 설 지 않다. 서울시내를 관통하는 청계천·욱천·중랑천·안양천 등 대소 35개 하천을 통해 하루 1백만t 이상의 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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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해서 해방된 영국산하
요즘 영국에서는 몇몇 공해 감독 기관들이 대기 및 수질을 더럽히는 공장들에 배설물의 정화과정 설치에 대한 자문·충고·통제를 가함으로써 놀라운 업적을 이룩해 「런던」의 「템즈」강은